슬금슬금 오르는 주담대 금리… 금융권 가계대출 속도 조절
최근 은행들의 대출 금리가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서 가계대출 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잘살펴보지 않으면 내 피같은 이자가 더 나갈수 있겠습니다. 저도 인터넷뱅킹으로 전환대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요 은행들의 금리 인상
국민은행은 이번 달부터 주담대 혼합형(고정+변동) 금리와 변동형 금리를 모두 0.13%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의 주담대 혼합형 금리는 3.13~4.53%로, 변동금리는 3.78~5.20%로 올랐습니다. 하나은행도 지난 1일부터 주담대에 적용되는 감면금리 폭을 줄이면서 금리가 상승했고, 농협은행도 금리 인상을 계획 중입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역시 금리 조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 속도 조절
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하는 주요 이유는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가계부채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부채 관리를 강화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은행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6월 한 달간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가계대출은 5조 3000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증가 요인과 대책
가계대출 증가 요인으로는 정책성 대출 공급 증가, 가계대출 금리 하락, 수도권 주택 거래량 증가 등이 있습니다. 5월 은행권 주담대 증가액의 67%는 디딤돌대출과 버팀목대출이 차지했습니다. 또한, 연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한몫했습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17개 은행의 가계대출 담당 부행장을 불러 연 2~3% 목표 증가율 범위에서 가계대출을 취급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또,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빠른 은행들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DSR 규제 준수 여부와 가계대출 경영 목표 관리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이준수 부원장은 “은행권이 자율적으로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차주의 소득 등 상환 능력을 파악해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대출을 고려 중인 분들은 금리 변동과 대출 관리 정책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앞으로의 금융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신중하게 대응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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